5일차 - 포토샾 ACR 작업
2012년 09월 18일 맑음.
- 다섯번째 학원 갔던 날. 주변에 돌아 가는 일이 참 어수선하여 새벽까지 잠을 설쳤다. 이러다가 또 학원 강의 시간에 늦을까 염려스러워 억지로 잠을 청했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눈은 더욱 똘망똘망 해지고 머리속도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결국 스마트폰 알람을 맞추고 잠을 청했다. 다행스럽게도 잠이 덜 깬 눈을 하고 늦지않게 학원에 도착했다. 뱃속에선 꼬르륵 거리는 소리가 연신 났다. 아!배고파!
오늘은 포토샾 공부하는 날. 저번 날에 찍은 RAW format 인물사진을 올려 놓고 작업준비를 했다. 젊고 머리가 긴 강사가 adobe camera raw program에 대해 강의를 시작하고 수강자들은 강사가 설명하는대로 작업을 시작했다. 밝기 채도 명암 색온도등을 조정해 가며 사진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았다. 무슨 작업을 하자 사방에서 (주로 여자 수강자들) 와! 하는 감탄사가 쏟아졌다. 그럴만한것이 솜털에 땀구멍까지 세밀히 보였던 사진이 갑자기 뽀샤시하고 탱탱한 피부를 가진 사진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20대 피부가 이러지 않을까? 사진상으로 10살에서 20살 정도 젊어졌으니 말이다. RAW format의 사진이 가진 많은 가능성을 보았다. 그 많은 가능성중 얼만큼 밖으로 끌어내느냐는 것은 전적으로 수강자의 작업능력과 인내에 달려 있음이다. 세상사도 마찬가지이다.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고 조련하고 협동하면 가능성이 밖으로 표출되어서 기대 이상의 결과를 우리는 얻는것이라 생각한다. 이미 메이드된 결과물은 더 이상의 가능성이 없는지도 모를 일이다. 우선 당장은 메이드된 결과물을 가지고 응용하는 것 그것도 필요하겠지만 현재의 우리는 대부분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한다. 그리고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고 그래서 얻은 결과물은 애착이 더 가는 것일 것 이다. 비록 그것이 이미 메이드된 결과물보다 다소 품질이 떨어진다해도 말이다. 쏟아부은 땀과 인내 그것이 가치를 더 올리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 File Format Converting Program 종류
1> Camera Maker 에서 제공 하는 Converting Program
2> Lightroom 같은 Program : Lightroom 프로그램은 포토샾과 Adobe Camera Program 그리고 Bridge 기능을 합쳐
놓은 기능에 사진 출력을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3> Adobe Camera Raw (ACR)
4> 카메라 Raw File을 .DNG Format으로 바꾸어 주는 Adobe사의 DNG Converting Program
- 히스토그램(Histogram)
1> x축은 밝기의 단계를 표시하고,반면 y축은 Pixel 량을 표시한다.
2> 이상적인 히스토그램은 사진 데이타가 히스토그램 상에 모두 나타난다.
그래프 양 끝자락이 모두 보여야 한다.
3> 히스토그램에서 노출과부족과 노출과다를 알 수 있다. 촬영 후 카메라 info 버튼을 눌러 히스토그램을
보고 데이타의 양끝자락이 존재하면 일단 카메라 노출은 ok인 상태이다.
4> 히스토그램에서 Pixel량이 높게 나타나면 Contrast가 강하다 한다. 사진이 Contrast가 강하면 첫 Impact가
강해 쨍한 사진으로 보일지 모르나 쉽게 질리는 사진이 된다. 그러나 광고사진 경우엔 첫 Impact가 중요시
되기 때문에 광고사진은 Contrast가 강한 사진 이어야 한다. 사진의 용도에 따라 Contrast를 조정 하여야 한다.
- ACR (Adobe Camera Raw)을 Open 할 때는 Preset 수치를 조정하여 Open을 한다
예를들어, 모든 수치를 '0'이 되도록 Preset을 조정하고, Curve를 Linear로 설정한다.
그리고 원본 사진의 히스토그램을 분석하여 작업 방향을 설정한다.
1> 밝기 및 색상 조정을 먼저 한다.
> Exposure와 Brightness로 조정한다. 기본은 Exposure로는 어둡게,Brightness로는 밝게 조정한다.
> Exposure와 Brightness의 보조 tool에 해당하는 Recovery,Fill light, Black을 히스토그램을 보면서 조정한다.
> 위의 밝기 조정을 한 후,Temperature와 Tint 작업을 한다.: 광고사진인 경우는 남의 시선으로,그렇지 않으면
주관적인 시선으로 작업을 한다.
> 위의 작업을 할 때 LCD 모니터는 예열을 충분히 한 다음 작업을 하여야 하며, 주위의 조명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를 한 후 작업 하여야 한다. : 모니터에 비치는 광량을 항상 동일하게 하여야 한다.
> Tips : LCD 한계로 인한 색상 오류가 항상 존재함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래서 가능한 히스토그램을 보고
작업 하여야 한다.
2> 색대비와 채도 작업을 한다. : Contrast, Clarity 그리고 Vibrance, Saturation
> Tips : Clarity 경우, 인물사진이면 바의 왼쪽 부분을 많이 사용하고 풍경사진 및 기타 사진 경우는 오른쪽을
많이 사용하여 조정한다.
> Tips : Saturation은 사진 전체적으로 채도를 높이거나 낮춰준다. 채도를 높이면 미세부분 표현이 불가 해
질수도 있다. 반면 Vibrance는 채도의 높은 부분을 고정하고 히스토그램 상에서 다각선 방향으로
채도를 조정한다. 그래서 Saturation보다 Vibrance로 채도 조정을 많이 한다.
3> Sharpening과 Noise reduction 작업을 한다.
> Sharpening과 Noise reduction은 서로 상대적인 작업이다.
> Sharpening 작업을 할 때 detail은 25로 고정하고, 사진이 제대로 촛점이 맞은 상태라면 amount는 50~100,
radius는 0.8~1.2에서 작업을 한다.
> Noise 작업은 Color Noise(색상 모이즈)를 먼저 작업 한 후, Luminance Noise(명암 노이즈)를 작업한다.
이는 Color Noise 작업을 하면 명암 노이즈로 변하기 때문이다.
> Tips : Noise는 없애는 것이 좋을까?
>> 사진의 용도에 따라서는 노이즈가 긍정적으로 작용 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 노이즈를 과하게 제거하면 현실성이 떨어져 일반 그림 같아지므로 과한 작업은 금물이다.
>> 일반적으로는 Digital Noise는 빛의 파장 주파수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므로 없애 수 있다. 또한
이 Digital Noise는 주로 선으로 나타나 보기 좋지 않으므로 제거의 대상으로 여긴다.
4> HSL/Grayscale : HSL ( Hue, Saturation, Luminance )(색, 채도, 명암)
> 이 작업에서 일반 Color 사진을 흑백 사진으로 변환 시킬 수 있다.
> Tips : 흑백 사진 만드는 방법
>> Camera Setting으로
>> 포토샾 기능 중 White/Balance 작업으로
>> HSL/Grayscale 작업에서
5> LENS Correction 작업을 한다.
> 렌즈에는 Distortion (왜곡), Perspective (원근감), Chromatism (색수차) 같은 오류가 존재하므로 이 작업을
해야한다.
6> ACR 작업을 모두 마쳤으면 저장을 한다. 이때 Save Image로 JPG Format으로도 저장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