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분당 공원엘 다녀왔다. 일요일이 기일이라서.
식구 있는 윗쪽에 한류스타 박용하 슬픔도 있다.
그가 안치 되어 있는 그 곳엔 늘 꽃이 있고, 스타를 기리는 손님으로 북적인다.
때론 관광버스도 동원되기도 한다.
분당 공원을 다녀 온 그 날도 그가 안치 되어 있는 그 곳엔
어느 여인이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고 있었다.
그 여인은 어떤 기도를 하고 있었을까 궁금키도 하다.
'스타'란 그들에게 과연 무엇일까.
어쩌면 그들이 하지 못했던 것,할 수 없었던 것을 그 '스타'에 투영을 시켜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은 아닐까.
그런 의미라면 나의 스타는 아마도 회사 식구가 될 것이다.
언젠가 우리 회사 식구들을 은하수에 비유한 바가 있다.
홀로 있을땐 빛이 흐리고 외로울지 몰라도 함께 모이면 마치 은하수 같아 멋스런 것 처럼
우리들 서로는 서로에게 스타임에 틀림없다고 했던 기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