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의노트

9일차 - 적정노출 찾기 및 측광

김동운 2012. 10. 5. 16:25

2012년 10월 05일 흐림

 

- 아홉번째 학원 갔던 날. 오늘도 수동노출과 자동노출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했다. 우리가 보통 가지고 있는 지식 중에 '자동'이란 말에 오해가 있는 듯하다. 사람이 직간접으로 관여치 않고 기계나 장치가 마치 사람이 조정하고 조절하듯 기계나 장치 스스로가 조정 또는 조절하여 사람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는것. 적어도 난 그리 알고 있었다. 자동노출도 적정노출이 되도록 카메라 장치가 노출을 측정하여 사람이 원하는 노출로 셋팅 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거의 수동노출로 적정노출을 잡는 것과 유사했다.노출을 보정하는 방법이 서로 다를 뿐이었다. 차라리 수동노출1,수동노출2 이런 방식으로 설명하는 것이 더 올바르지 않을까. 자동차도 수동차라 해야하지 않겠나싶다. 어쨋튼 오늘까지 노출에 대한 강의를 마치고 다음부터는 촛점과 피사계 심도에 대해 강의를 한다한다. 어떤 내용이 강의 될지 사뭇 궁금타.

 

- 내장 노출계를 사영하여 적정노출을 찾는 방법

   1> 수동노출일 때 : 노출계 0에서 촬영한 후 조리개,셔터, iso를 조정하여 적정노출 값을 찾는다.

   2> 자동노출일 때 : 노출계 0에서 촬영한 후 +/-로 보정하여 적정노출을 찾는다. 이때 AE-L으로

                              셔터속도를 고정 하여야 한다.(Av Mode에서)

- 18% Gray Card (표준카드)를 촬영하여 히스토그램을 보고,분포곡선이 정 중앙에 위치하는 카메라 설정 값

   이 적정노출이 된다.

- 18% Gray 기준으로 Black은 -2 1/3, White는 +2 1/3 step 차이가 난다. Black과 White의 step 차이는

   4 2/3지만 통상 5 step 차이가 난다고 말한다.

- Black과 White가 섞여 있을 경우엔 그 평균값인 '0'로 촬영 하면 ok이고

  Gray와 White가 섞여 있을 경우는 약간 노출부족이 되므로 +/-로 보정하여 노출계의 + 방향으로 조정하여

  촬영하면 된다.

- Tips : 18% Gray Card가 없을 경우, 황색인종이면 보통 손등을 18% Gray Card로 하여 기준을 정하면 된다.

- 노출 측광 : 파인더 화면 중 노출센서 영역

   1> 평가측광 (평균측광, 분활측광) : 화면 전체가 노출계 센서가 된다.

   2> Spot 측광 : 화면 정중앙 일부분

   3> 1>과 2> 사이에 중앙중점 측광,부분측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