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의노트

11일차 - 촛점과 피사계 심도

김동운 2012. 10. 12. 17:05

2012년 10월 12일 맑음

 

- 열한번째 학원 갔던 날. 지난 주까지 노출에 대한 강의를 모두 마치고 오늘부터는 촛점과 피사계심도에 대해 강의를 한다했디. 강의 시작 전 학원 다닌 이례 처음으로 질문을 던졌다. '광량이 어느 정도 확보되어 있는 경우에 적정노출을 찾는 방법에 대해 공부를 했는데, 만일 광량 확보가 되어 있지 않는 경우 즉,플래쉬를 사용해야 할 경우에 대한 적정노출은 어떡해 해야 하나요? 또한 노출보정을 위한 기능외에 플래쉬 노출보정이란 기능이 별도로 있던데 그 기능에 대해서도 알고싶습니다.' 강사 왈,'그동안 강의를 한 노출과 플래쉬및 다른 조명을 사용 할 경우 적정노출을 찾는 방법은 전혀 달라서 현재의 수업 3개월 코스를 마친 후 1개월간의 강의가 더 필요합니다. 그런 내용이 있음에도 아무 말없이 건너뛴 것은 강의를 빼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조명과 플래쉬가 어렵고 그간 강의에서 얘기 되었던 노출과 전혀 다른 개념이므로 언급없이 지나간 것이 오해없길 바랍니다'라 했다. 3개월 사진을 배우고도 또 다른 배움의 길이 있음을 오늘 알았다. 낚인건가?하는 생각보다는 배움에 또 다른 길이 있다는 것이 반갑고 기뻤다. 질문과 답에 대해서는 그만큼만 하고 오늘 강의인 수동촛점 맞추기와 자동촛점 맞추기에 대해 공부. 연사에 대한 공부도 병행했다. 실습을 하는 동안 렌즈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사방에서 요란했다. 셔터 누르는 소리도 시끌시끌. 마치 기자 인터뷰 분위기가 솔솔!

 

- 수동 초점 : 근거리 촬영이나 확대 사진 촬영 그리고 Close-up 사진 촬영 할 때

   자동 초점 : 원거리 촬 할 때

- 사진 촬영 전에 초점을 맞출 포인트를 먼저 정해야 한다.

- 인물사진은 얼굴에 촛점을 먼저 맞추고 그리고 자세한 부분으로 초점을 옮긴다. 예를 들면 눈에 맞춘다.

   즉,오른눈, 완눈, 또는 눈동자, 눈꺼풀등으로 상세하게 초점 맞출 곳을 선정 해야 한다.

- 수동초점인 경우엔 초점 위치를 변경하면 파인더내 피사체의 느낌을 알 수 있으나, 자동초점인 경우엔

   초점 위치를 변경하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초점 변경 위치에 다시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파인더내 피사체

   느낌을 알 수가 없다.

- Tips : 사진은 후보정을 고려 해 보면 노출 보다 초점이 더 중요하다.

- 카메라의 기본 설정을 다음과 같이 맞춘다.

   1> AF mode : one-shot

   2> AF point : 한 point 읽기 중 가운데 읽기로 ( 여러 point 읽기는 가급적 사용치 않는다.)

   3> Drive mode : 한 장씩 촬영

- AI Servo : 초점 한 곳 읽기 후, 셔터 반누름하고 구도를 바꾸어도 초점이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