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차 - 빛과 조명 : 카메라 스트로보 Manual Mode 실습(역광)

2012년 12월 20일

 

- 여섯번째 학원 다녀 온 날. 주문한 플래쉬가 오지않았다. 플래쉬 실습을 해야 할텐데.... 또 다른 분 신세를 져야할까보다 그런 맘을 가지고 학원엘 갔다. 오늘은 강의가 실습으로 이루어졌는데 플래쉬가 없으니 뻘쭘히 뒷전에서 서성이다가 왔다. 그나저나 케논전문점에선 주문한 플래쉬를 보내준것인지 아닌지 알수가 없다. 적어도 보냈으면 언제 보냈다는 연락을 주던지 아니고 보낼 수 없는 사유가 발생하여 좀 늦겠다던지 뭔 연락이 있어야 할텐데 좀처럼 연락도 없다. 전화 연락을 해서 상황을 물어보니 한번은 '제가 휴가라서요'였고 또 한번은 '죄송하다 보냈는데 일요일과 선거공휴일이 겹쳐서 배송이 늦는것 같습니다'였다. 이해하기로치면 무엇인들 이해 못하랴마는 고객중심의 마인드는 부족한듯하다. 그런저런 사정을 알았으면 미리 조치를 취하는것이 고객에 대한 도리이고 또 그런 사정을 미처 헤아리지 못했으면 사전에 무슨 연락을 주는것이 도리인듯한데 말이다. 저번에 훈남이라고 잔뜩 칭찬을 했드만 괜한 말을 한것같다는 생각이 확 밀려왔다. 저번 렌즈 구입할때도 똑같은 상황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 뭐라 할걸 그랬다 좀 후회가 된다. 두번째 거래에서도 그런 부분이 개선되지 않았다면 분명 전문점에서 일처리 하는 그 훈남이란 분의 고객에 대한 마인드에 문제가 있다고 보여진다. 짜증이 좀 섞인 문자를 보냈다. 대충 이럴수 있소? 다신 거래 안 할거요? 똑바로 하시오? 뭐 이런 느낌으로. 금방 문자와 왔다. '다음부터는 퀵으로 보내겠습니다'. 이 분 다음 거래가 있을지 없을지 가늠을 못하는듯. 배송비 아끼겠다고 택배로 대충 보내? 고객의 기다리는 마음이랑 돈 몇푼하고 교환을 해? 이러고 있는데 물건이 왔다. 에이! 기왕 참은것 조금만 더 참을걸.

 

- Strobo 실습 : 인물촬영, 배경이 밝음, Strobo 없이 촬영시 인물은 실루엣으로 촬영됨.

   1> iso 100 s:1/8  f:4    1/16광량 피사체 거리 3m 촬영

   2> iso 100 s:1/4  f:5.6 1/16 3m : 인물은 -1step 어둡게 (조리개 영향으로),배경은 거의 동일함(실제로는

                                              미세하게 어두움.왜냐하면 Strobo의 미세한 영향을 받기 때문에)

   3> iso 100 s:1/2  f:8    1/16 3m : 인물은 2>보다 -1 step 어둡게(조리개 영향), 배경은 거의 동일 (실제

                                                2>보다 아주 조금 더 어둡게 촬영됨)

   4> iso 100 s:1/15  f:4   1/16 3m : 인물은 1>과 동일, 배경은 어둡게(셔터 영향으로 1>보다 -1 step)

   5> iso 100 s:1/30  f:4   1/16 3m : 인물은 1>과 동일, 배경은 더 어둡게( 1>보다 -2 step)

   6> iso 100 s:1/4    f:4   1/16 3m : 인물은 1>과 동일, 배경은 1>보다 +1 step 밝게 촬영된다.

   7> Tips : 밝은 배경+어두운 인물을 근거리에서 촬영 할 때 즉,역광 촬영일때,

      >> 배경의 노출은 카메라 노출계를 이용하여 스팟측광으로 적정노출을 찾아내고,

      >> 인물은 피사체와의 거리에 해당하는 Strobo 광량을 조정하여 적정노출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