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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번째

난생처음으로 돌아가신 아버님 생신을 잊고 지냈는가 싶었는데, 장모님 생신마저 잊고 지냈다. 무엇이 바빠 그리했는지 용서가 되지 않는다. 설령 내 머리속이 어지럽다 손 치더라도 그럴순 없는 일인데, 어찌 세월이 흐를수록 어르신 모시는 꼴이 형편 없어지네. 늘 강조해 온 것처럼 집..

나의 이야기 2011.12.05

84번째

그 곳엔 마지막 남아있던 가을도 사라졌다. 우연이 차가운 초 겨울비가 내려 비석에 새겨진 글자가 까맣게 쓰여 있었고. 마음을 담아 빗물을 닦아 보았지만 아직도 변하지 않은 채 덩그러니 까만 글씨는 날 원망코 있었다. 막 불 붙힌 담배 한 대가 다 타도록 기껏 내 이름 석자만 하얗게 ..

나의 이야기 20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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